1. 팬들이 만든 흥행, ‘진격의 거인 완결편’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극장가에서 예상 밖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요.
144분 극장판으로 재구성된 이번 작품은
3월 13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후
4월 1일까지 55만 관객을 동원했어요.
스크린 수가 많지 않았음에도
강력한 팬덤이 흥행을 이끌며
단독 개봉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어요.
2. 흥행 주역, 김주홍 팀장의 전략
이번 흥행의 중심에는
메가박스 콘텐츠기획팀 김주홍 팀장이 있어요.
그는 ‘룩백’(30만), ‘러브레터’(10만)에 이어
‘진격의 거인 완결편’까지
단독 개봉 3연타를 성공시켰어요.
단순한 상영이 아닌
팬들의 감성을 읽은 기획이 주효했어요.
3. 팬을 중심에 둔 마케팅 전략
‘진격의 거인 완결편’은
단순한 편집판이 아니었어요.
새로운 장면 추가, 테마 굿즈,
N차 관람 할인 등
팬을 중심에 둔 기획이 돋보였어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마지막 인사’를 하듯
감정적으로 몰입하며 작품을 마주했어요.
4. 재개봉 성공 사례, ‘러브레터’
‘러브레터’는 재개봉임에도
1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어요.
배우 나카야마 미호의 부고 이후
추모 콘셉트로 마케팅을 수정했고,
세로 자막으로 감성을 살렸어요.
단순한 재상영이 아닌
‘새로운 가치’로의 기획이
극장 콘텐츠의 생존 해법임을 보여줬어요.
5. 감동이 기획을 이끈 ‘룩백’
‘룩백’은 김 팀장이 직접 일본 제작사를 찾아가
수입 계약까지 이끌어낸 작품이에요.
한 만화책에서 시작된 감동이
30만 관객의 공감을 끌어냈어요.
기획, 감성, 실행이 삼박자를 이루며
메가박스를 ‘서브컬처 명가’로 만든 순간이에요.
6. 앞으로의 단독 개봉 전략
메가박스는 단독 개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일본 로맨스 영화 ‘366일’,
재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명작까지
콘텐츠 다양화에 힘쓰고 있어요.
극장에서만 가능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OTT 시대 극장 생존 전략이 되었어요.
7. 극장을 살리는 건 결국 '기획력'
콘텐츠는 넘쳐나는 시대지만
극장을 찾을 이유는 줄어들고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관객을 움직이는 ‘이유 있는 기획’이 중요해요.
‘진격의 거인 완결편’은
팬과 함께 만든 성공이자,
극장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