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빠지니 토트넘 공격이 멈췄다?"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사흘 전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 선수는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제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을 준비한다.
토트넘 vs 풀럼 경기 리뷰
1. 손흥민 없이 전반전 무기력한 토트넘
전반전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를 벤치에 두고 시작했다. 하지만 공격진은 유효슈팅 '0회'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남겼다. 도미닉 솔란케,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이 최전방에서 나섰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2. 후반 손흥민 교체 투입, 분위기 반전 시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 선수가 투입됐다. 주장 완장을 차고 들어간 그는 빠른 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풀럼의 수비벽은 단단했고, 결정적인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3. 후반전 2실점, 결국 패배
토트넘은 후반 33분, 호드리구 무니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 대한민국 대표팀 합류! 월드컵 예선 준비 시작
손흥민 선수는 경기 종료 후 곧바로 귀국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3월 20일 오만전(고양), 3월 25일 요르단전(수원)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토트넘, 반등 가능할까? 앞으로의 일정은?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0-1 패), 본머스(2-2 무)에 이어 풀럼전에서도 패배하며 위기에 빠졌다. 다음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전이다. 손흥민 선수 없이 토트넘이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