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웃고 울던 유튜버 부부, 이젠 각자의 길로
“함께한 시간과 경험은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부부 ‘류우TV’가
결국 이혼을 공식 발표했어요.
일상을 함께 나누던 커플이기에
이번 소식은 더 아프게 느껴졌답니다.
2017년 결혼 → 2024년 이혼…8년의 여정
두 사람은 2017년 결혼 후
유튜브 채널 ‘류우TV’에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하지만 지난 1월 18일,
공동으로 업로드한 영상에서
결혼 생활의 끝을 전했죠.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담담한 목소리로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어요.
유마는 눈물 섞인 고백을 남겼어요.
“류에게 상처를 준 것을 진심으로 후회합니다.
함께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유마, 독립 선언 후 개인 채널 오픈
이혼 이후 유마는
‘YUMA / Japanese Daily’라는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새 출발을 시작했어요.
첫 영상 제목은 ‘새로운 시작’.
홋카이도로 이사하며
반려 토끼와 함께 배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죠.
짐 대부분은 이삿짐 업체를 통해 옮겼고,
영상 속 유마는 조용히 자신의 감정을 전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답니다.
팬들에게 전한 사과, 그리고 용기 있는 결단
유마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진심 어린 사과도 전했어요.
“응원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 신중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류와 유마는 서로를 탓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이별을 맞이했어요.
그래서 이 결별은 더욱 성숙하게 다가왔답니다.
이별도 삶의 일부, 류와 유마의 선택을 응원하며
사랑도, 이별도 삶의 일부예요.
두 사람은 8년간 함께하며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아왔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어요.
팬으로서 아쉽지만,
그들의 용기 있는 결정을
응원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