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매달 주요 질환을 선정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8월의 주제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증상과 예방 수칙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등이며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
열사병
- 체온 40℃ 이상, 땀 없음, 피부 건조하고 뜨거움
- 의식 저하, 헛소리, 두통, 빈맥, 저혈압 등
열탈진
- 땀 과다, 무력감, 어지럼증
- 체온은 40℃ 이하로 심하지 않음
열경련
- 팔·다리·복부 근육 경련
- 운동 후 염분 손실로 발생
열부종
- 다리·발목 부종
- 혈액 내 수분이 조직 밖으로 이동
열실신
- 일시적 의식 소실
- 혈류 감소로 뇌혈류 부족
온열질환 고위험군
- 고령자: 체온 감지 기능 저하, 만성질환 보유
- 어린이: 체온 조절 미숙
- 만성질환자: 심혈관·당뇨·신장질환 등
- 고온 작업자: 건설, 농장, 공장 근무자
- 사회적 취약계층: 독거노인, 노숙인 등
온열질환 예방법
- 시원한 환경 유지: 헐렁하고 밝은 옷, 샤워, 햇빛 차단
- 충분한 수분 섭취: 갈증 전에 마시기
- 한낮 활동 자제: 낮 12시~5시는 휴식
- 기상 정보 확인: 폭염특보·기온 확인
응급처치 요령
- 시원한 장소로 이동
- 체온 낮추기: 옷 느슨히, 물수건, 얼음찜질
- 수분 보충: 의식 있을 경우에만 물/이온음료 제공
- 즉시 119 신고: 의식 저하 시 응급 이송 필요
맺음말
여름철 건강은 사전 예방이 핵심입니다. 수분 섭취와 무더위 시간대 피하기 등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온열질환은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응급조치하고 필요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본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및 정책브리핑(2025.08.06)에서 제공한 공공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 해당 자료는 국민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 제공된 공공저작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본문은 이를 요약·재구성한 내용입니다.
※ 의료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인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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